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하늘로 오르는사다리(시) 609

[스크랩] 저녁 무렵부터 새벽까지/나호열

저녁 무렵부터 새벽까지 시 : 나호열 그림 : 김성로 그대 외롭다면 저녁 무렵부터 새벽까지 걷고 또 걸을 일이다 희뿌움한 새벽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인기척이 들리고 그대보다 힘 센 동물의 그림자로 가까이 다가온다면 그대 아직 외로운 것이 아니리라 그대 슬프다면 저녁 무렵부터 새벽까지 걷고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