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편지] 단풍과 낙엽, 겨울 채비에 나선 이 땅의 나무들
[나무편지] 단풍과 낙엽, 겨울 채비에 나선 이 땅의 나무들★ 1,362번째 《나무편지》 ★주말에 찾아본,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아직 단풍은 이르지만, 겨울 채비에 나선 나무의 빛깔은 뚜렷이 달라졌습니다. 연휴의 지난 주말, 도로 사정은 매우 나빴습니다. 관방제림이 있는 전남 담양에서 하루,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가 있는 강원 원주에 다녀와야 할 일이 있어서 길 위에 나섰습니다만 적잖이 고단한 일정이었습니다. 경기도 부천에서 전남 담양까지 대략 여섯 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길가의 나무들은 이미 겨울 채비에 나섰습니다. 아직 단풍이 들었다고 하기에는 이르지만, 나뭇잎에 스민 빛깔은 분명하게 달라졌습니다. 주차장처럼 정체되어 꼼짝 못하는 자동차 안에서 올 단풍 사정은 어떨까 생각했습니다.담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