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달이 뜨는 산’ 월출산... 국가 유산 지정중앙일보업데이트 2026.10.16 10:53장진영 기자 국가유산청은 16일 전남광주 ‘월출산 일원’과 인천 강화 ‘정족산 전등사 일원’을 각각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삼국사기에 월나군의 ‘월내악’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알려진 월출산은 통일신라 시기부터 천황봉에서 나라의 제사를 지냈으며, 고려부터 조선까지는 서남부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산자락에는 도갑사와 무위사 등 유서 깊은 사찰이 자리하고 있고, 산 중턱에는 국보 마애여래좌상이 오랜 세월 그 자리를 지켜왔다.국보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사진 국가유산청정약용을 비롯한 옛 문인들도 월출산을 찾아 풍경을 시와 글로 남기기도 했다.함께 명승으로 지정된 강화 전등사 일원은 ‘세 발 달린 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