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직전에도 주식하더라” 능행 스님이 호스피스서 본 것카드 발행 일시2026.08.25에디터 선희연더,마음관심“그곳이 그렇게 좋았어?”“응, 하나도 안 아프고 좋았어.”위암 말기의 아내는 전날 밤 온갖 꽃이 흐드러지게 핀 곳을 꿈꿨다고 했다. 그곳에서 한 소녀가 다가와 함께 가자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아내는 따라가지 못했다. 혼자 남을 남편이 마음에 걸려 꿈속에서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3년간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아내의 몸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상태였다. 남편은 아내와 함께 호스피스를 찾아 매일 얼굴을 닦아주고 옷을 갈아입히며 곁을 지켰다.“이렇게 아프더라도 같이 살자. 떠나지 마라.” 남편은 날마다 부탁했다. 아내 역시 혼자 남을 남편이 걱정돼 떠날 수 없었다. 그러나 꿈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