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문학의식』문학상 수상작 제 6회 『문학의식』문학상 수상작 말의 행방 소문이 한바탕 지나간 뒤에 벙어리의 입과 귀머거리의 귀를 버리고서 잘못 들으면 한 마리로 들리는 무한증식의 말을 갖고 싶었다 검고 긴 머리카락과 길들여지지 않은 그리움으로 오래 달려 온 튼실한 허벅지를 가진 잘못 들으면 한 마디로.. 제 6회 문학의식 문학상(2017)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