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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이든 의정부 부대찌개든…입석이어도 50분이면 가는 '춘식이'중앙선데이입력 2025.02.15 00:02업데이트 2025.02.15 11:46‘재개통 한달’ 경기 북부 교외선 여행 일영역은 교외선 유일한 복선 구간으로 상행(오른쪽)과 하행 열차가 교행한다. 김홍준 기자대곡역. 아이 하나. 손가락으로 V자를 계속 그리고 있었다. 의정부역. 다른 아이 하나. 신나게 뛰었다. 아빠가 이제 그만 타자고 따라다녔다. 이 아이들을 잇는 선 하나. 좀 길다. 30.5㎞. 이름하여 교외선. 이 철로의 한쪽 끝과 다른 쪽 끝에서 아이들은 설렘에 부풀어 풍선처럼 날아올랐다.지난 9일 대곡역. 이호영(7)군 가족은 의정부로 향했다. “(경)전철도 타보고, (제일)시장도 가서 맛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