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내 시와 시집에 대한 평론 99

원시적인 언어로써 지향하는 우주적인 삶의 원리/ 정유화

나호열 시집 『눈물이 시킨 일』 원시적인 언어로써 지향하는 우주적인 삶의 원리 정유화 (시인, 문학평론가) 인간에게 ‘눈물’은 감정의 소산물이다. 인간은 극한의 슬픔을 이기지 못할 때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역설적으로 너무나 큰 기쁨을 맞이할 때 눈물을 흘기기도 한다. 눈물은 슬픔과 기쁨..

원시적인 언어로써 지향하는 우주적인 삶의 원리

나호열 시집 『눈물이 시킨 일』 원시적인 언어로써 지향하는 우주적인 삶의 원리 정유화 (시인, 문학평론가) 인간에게 ‘눈물’은 감정의 소산물이다. 인간은 극한의 슬픔을 이기지 못할 때 눈물을 흘리기도 하며, 역설적으로 너무나 큰 기쁨을 맞이할 때 눈물을 흘기기도 한다. 눈물은 슬픔과 기쁨..

삶 시간 세계에 기입된 존재와 관한 두 음영/김석준

삶 시간 세계에 기입된 존재와 관한 두 음영 김 석 준 하이데거가 끝까지 자신의 철학 속에 물고 늘어진 것은 표면적으로 볼 때 존재인 것처럼 보이지만, 기실 그 이면을 상세하게 들여다보면 시간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왜 시간인가. 존재 그 자체도 시간이고, 형이상학이 생성되는 단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