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집단 암 걸린 '尹공약의 땅'…685억 쏟아 생태숲 만든다 중앙일보 입력 2023.12.11 11:14 업데이트 2023.12.11 14:2 신진호 기자 충남 서천의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구역(브라운필드·Brown Field) 일원에 생태 숲이 조성된다.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전액 국비를 들여 추진한다. 충남 서천의 옛 장항제련소 일대 브라운필드(산업시설 폐쇄지·오염된 지역)에 생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연합뉴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은 옛 장항제련소(1936∼1989년) 운영 과정에서 오염된 서천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