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스러운 장자늪 한가운데로… 카누에 몸 싣고 ‘갯버들 터널’ 누비다 [박경일기자의 여행] 문화일보 입력 2023-08-17 09:11 업데이트 2023-08-17 10:30 충주호 조정지댐 아래 장자늪 습지의 샛강 물길을 따라 카누가 내려오고 있다. 조정지댐에서 흘려보내는 물의 양이 일정해 수로의 유속이 일정하다. 카누를 타면 힘들여 노를 젓지 않아도 버드나무 무성한 습지의 수로를 미끄러져 내려간다. ■ 박경일기자의 여행 - ‘극 내향형’을 위한 고즈넉한 여행지 충주 고른 유속 따라 습지 탐방 조정지댐 늪에 샛길같은 수로 4대강 사업 계기로 다시 열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발돋움 3.5㎞ 카누 타고 1시간 즐겨 습지 자연에 손닿을 듯 ‘탄성’ 내달 오픈… 올해까지는 무료 출발지 캠핑장엔 소나무 울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