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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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숙의 시> 슬픔이 통과한 시간의 길을 가슴에 품다

슬픔이 통과한 시간의 길을 가슴에 품다 - 『반듯한 슬픔』에 붙여 나호열 ( 시인, 경희대 사회교육원 교수) 심진숙은 담양 사람이다. 담양이 어떤 곳인가. 아름다운 山水를 머금어 수많은 시인묵객이 구름처럼 흘러갔던 고장이 아닌가. 고개 들면 무등, 추월산이 우뚝하고 마음을 내려놓으면 명경明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