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중앙 플러스 이용권 구매하기 노년의 30년 고독, 내면의 자기중심 세워야 우울 다스린다 중앙선데이 입력 2022.10.29 00:01 업데이트 2022.10.29 09:55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지면보기 정영재 기자 [지혜를 찾아서]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스님 월정사 내 전통찻집 청류다원에서 자현스님이 생각에 잠겨 있다. 김경빈 기자 ‘그 누구도 혼자서는 지혜로울 수 없다.’ 로마의 희극작가 플라우투스의 말이다. 파편이 된 지식과 쓸모없는 정보가 넘치는 세상. 우리를 참되고 행복한 길로 이끌 지혜는 어디에 있을까. 누구를 찾아가야 할까. 새 시리즈 ‘지혜를 찾아서’를 시작하게 만든 질문이다. 고승대덕과 성직자와 인문학자…. 뿐만 아니라 동네 식당 쥔장 아줌마, 마을길을 쓸고 있는 할아버지까지, 지혜를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