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뭇별이 들려주는 이야기(마음글) 344

소년병 위패 3260위 모셔 … 40년째 매일 새벽 5시 예불

소년병 위패 3260위 모셔 … 40년째 매일 새벽 5시 예불 [중앙일보] 입력 2014.06.07 02:06 / 수정 2014.06.07 02:10 [박정호의 사람 풍경] 6·25참전 소년병전우회장 박태승씨 올해 여든하나인 박태승 회장은 여전히 기개가 넘쳤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는 맥아더의 말이 절로 ..

다들 자기 이익만 챙겨 … 사회 평형수가 없어서 그래

"다들 자기 이익만 챙겨 … 사회 평형수가 없어서 그래" [중앙일보] 입력 2014.05.20 01:33 / 수정 2014.05.20 02:00 4대 종교에 묻다 <2> 조계종 대해 스님 불법 유턴하고 신호 무시하고 …? 출근길 바로 당신이 세월호 선장 존재 이유 알아야 가치관 생겨 물음 던지지 않는 교육이 문제 대해 스님..

"모두가 고해(苦海)에 배 띄운 선장들.. 각자의 허물 돌아봐야"

"모두가 고해(苦海)에 배 띄운 선장들.. 각자의 허물 돌아봐야"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만난 신흥사 조실 오현 스님 경향신문 | 글 김석종 선임기자·사진 김영민 기자 | 입력 2014.05.01 21:51 | 수정 2014.05.01 22:35 세월호 참사로 온 나라가 초상집이다. 부처님오신날(6일)을 앞두고 사찰에 내건 연..

국경의 긴 터널 빠져나가자 설국, 밤의 바닥이 하얘졌다

내 마음의 명문장<9>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중앙일보] 입력 2014.03.15 00:33 / 수정 2014.03.15 00:41 국경의 긴 터널 빠져나가자 설국, 밤의 바닥이 하얘졌다 최재천 원장이 『설국』을 읽은 건 중3 때였다. 막 성에 눈뜨던 사춘기 소년이었다. 주인공이 긴 터널을 빠져나와 설국에 닿았듯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