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촉도 2015
오늘의 할 일
날개를 잘라 주어야겠다이쪽 횃대에서 저쪽 횃대 사이그 한 뼘을 오가는조롱 속의 발자국 소리
간밤 꿈속에서마침표를 찍고 또 찍었다
물도 주고모이도 주었으나미안하다오늘도 나는 강철같이 푸른저 하늘을 데려다줄 수 없구나
날개를 잘라 주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