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유가 영글었을 때 시를 쓰는 것이라기보다는 시를 쓰는 과정을 통하여 ‘어떤’ 이라고 표현되는 사유가 명확한 하나의 사유(신념이라도 좋고 관념이라도 좋고)가 숙성되는 것임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다. 마치 세상 일의 환난을 겪고난 후에 철이드는 것처럼.... 그러므로 한 편의 시에 일희일비하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기다림의 마음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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