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총의 역할과 과제 지역 예총의 역할과 과제 나호열(한국예총 정책연구위원장) Ⅰ.문화예술정책의 흐름 한 때 한국예총은 우리 예술계의 표상으로서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했었다. 그러나 냉정하게 오늘의 한국예총은 화려했던 과거의 위상을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인 것처럼 보인다. 그 원인.. 문화평론 2010.02.01
나옹스님 토굴가 나옹스님 토굴가 靑山疊疊彌陀窟 청산첩첩미타굴 滄海茫茫寂滅宮 창해망망적멸궁 物物拈來無罣碍 물물염래무가애 幾看松亭鶴頭紅 기간송정학두홍 報化非眞了妄緣 보화비진료망연 法身淸淨廣無邊 법신청정광무변 千江有水千江月 천강유수천강월 萬里無雲萬里天 만리무운만리천 첩첩쌓인 푸른산.. 내가 읽은 시(짧은 감상) 2010.01.31
예술가의 가난은 필연인가 예술가의 가난은 필연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문화예술인 실태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조사대상은 문학 미술 대중예술 등 10개 분야 2000명이다. 눈길을 끄는 내용은 문화예술인의 소득이다. 전체의 37.4%가 문화예술 활동으로는 수입이 없다고 응답했다. 2006년 조사 때의 26.6%보다 .. 뭇별이 들려주는 이야기(마음글) 2010.01.29
먹고 사는 일 먹고 사는 일 / 이사랑 이른 아침 산비탈 밭에 댕겨온 어머니 말씀 숲속에서 날아온 멧비둘기가 밭에다 심어 논 콩 죄다 파먹었다 개망초 덤불 속에 숨은 고라니가 해가 잠든 사이 고구마 새순 죄다 따먹었다 내 어머니가 이랑마다 뿌린 땀 죄다 훔쳐 먹었다 나눠 줄 게 그거 밖에 더 있냐? 냅둬라 모두.. 내가 읽은 시(짧은 감상) 2010.01.27
시작법 제 5강 시가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얼개를 갖는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턱대고 한 가지 상을 붙잡고 쓰기 시작하면 얼마 못가 밑천이 떨어지는 경우 아니면 처음 시작과는 달리 곁가지처럼 여러가지 다른 생각들이 뜻에 들러붙은 경우에 볼착합니다. 이런 때는 틀림없이 시의 주제가 명확하게 .. 시창작의 기초 학습 2010.01.25
시작법 제 4강 좋은 시를 쓸 수 없을까? 하는 것은 시인들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문제이며 염원일 것이다. 체험과 기억, 상상력은 좋은 시를 구성하는 중요한 세 가지 요소이다. 시작법제4강시창작의세가지요소.hwp 시창작의 기초 학습 2010.01.25
상징, 그 감춤의 시법 시의 은폐(隱蔽) 지향성· 상징, 그 감춤의 시법 시의 은폐(隱蔽) 지향성· 임보 ―상징구조(象徵構造) 모든 언술(言述)은 욕망의 기록이다. 언술 속에는 화자의 소망 곧 의도한 바가 담겨 있게 마련이다. 대개의 경우는 그 의도가 양성적으로 드러나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다. 시의 대표적인 표현기법 가운데 하나는 감춤의 .. 시창작 도움자료 2010.01.24
키 큰 나무 키 큰 나무 / 나호열 1 슬플 때면 팔 뻗쳐 푸른 하늘 한 장 뜯어내어 눈물 닦고 그 손마저 발 밑에 버리고 2 나는 말할 수 없다. 나를 붙잡고 욕설처럼 내뱉는 삶의 더러움에 대하여 늦은 밤 식은 오뎅 국물 흘리며 포장마차를 끌고 가는 늙은 부부에 대하여 죽음을 앞두고 새벽기도회에 나서는 이웃들에 .. 하늘로 오르는사다리(시) 2010.01.23
신 - 박노해 신이 있다면 한 분뿐이다. 그분이 팔레스타인에서 태어나면 예수가 되고, 중동에서 태어나면 마호메트가 되고, 인도에서 태어나면 붓다가 된다고 믿는다. - 박노해 뭇별이 들려주는 이야기(마음글) 2010.01.23
시작법 제 3강 시를 쓰면 마음 가짐이 달라질까요? 아니면 정제된 정신의 고양이 있어야 시를 쓸 수 있을까요? 시인은 착해야 할까요? 이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길이 하나 열리지 않을까요? 시작법제3강시창작에필요한자세[1].hwp 시창작의 기초 학습 2010.01.19
시작법 2 강 시는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쓴다고 해서 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에게는 갑옷과 무기가 필요하듯 시를 쓰는데도 많은 준비가 필요 합니다. 종이와 펜만 있으면 될까요? 아래 한글로 첨부된 파일을 확인하세요 시작법2주[1].hwp 시창작의 기초 학습 2010.01.18
[스크랩] 소백산에 깃든 선비의 숨결, 사람을 살리는 땅, 영주 소백산에 깃든 선비의 숨결, 사람을 살리는 땅, 영주 최슬기기자 skchoi@kyunghyang.comㅣ--> 소백산에 깃든 선비의 숨결, 사람을 살리는 땅, 영주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소백산국립공원, 천년고찰의 신비함을 지닌 부석사, 성리학의 산실인 소수서원…. 영주는 발길 닿는 곳 마다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 그곳이 가고 싶다(신문 스크랩) 2010.01.16
다른 존재로 태어나기 위해 공중 부양하는 메주 장석주 시인·문학평론가 다른 존재로 태어나기 위해 공중 부양하는 메주 장석주 시인·문학평론가 메주 정재분 처마 끝에 매달린 소리 없는 풍경에게 긴긴 밤이 다녀가고 언 햇살이 스며들어 실핏줄이 자랄 즈음 묵묵한 어느 손길 윗목 구들장 내어 줄 제 담요를 뒤집어쓰고 기운이 차올라 하얀 꽃을 피우는 겁니다 고드름이 .. 시창작 도움자료 2010.01.16
[스크랩] <최진연의 우리 터, 우리 혼>무너진 성벽에서 들리는 신라인의 아우성 뉴스: <최진연의 우리 터, 우리 혼>무너진 성벽에서 들리는 신라인의 아우성 출처: 데일리안 2010.01.16 12:05 그곳이 가고 싶다(신문 스크랩) 201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