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조·신달자, 중국 왕자신 참가
시낭송 등 일반인도 관람 가능
DA 300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대회는 3개국 참가자들의 시낭송 행사로 주로 꾸며진다. 한국에서는 김남조·김종길·이근배·정진규·오세영·유안진·신달자·허영자·김종해·오탁번·문정희·이건청 시인, 평론가 유종호 등 윗세대가 총출동한 다. 중국에서는 전체 시인 인구 60만 명 중에서 10명 안에 꼽힌다는 왕자신(王家新) 등 7명이 참가한다. 일본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피해가 컸던 이와테현(岩手?) 지역 시인 오쓰보 레미코(大坪れみ子) 등 5명이 참가한다. 시인들은 7일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일반인 관람 가능. 02-764-4596.
신준봉 기자 inform@joong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