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시이다.
그러나 시인이 발견한 '보여진 것'이 꼭 진리이거나, 정의일 필요는 없다.
아니, 아름답거나 아름답지 않거나 그런 추상에 얽매일 필요도 없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사람에게
신세계를 향하여 발걸음을옮기려는 사람에게만
시는 살아 있다.
만지는 순간 살아지는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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