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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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대한 내 생각

신기루를 찾아서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15. 1. 22. 12:32

누군가 물었다. 돈도 되지 않고 그렇게 이름 난 시인도 아닌데 왜 시를 쓰냐고...나 는 이제 답한다. 시를 쓰는 동안 완성에 매달리지만 한 편의 시는 언제나 미완성으로 남는다. 이 완성에의 욕구가, 다가가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창작의 열기를 잊을 수 없어 오늘도 나는 펜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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