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뜨겁게
땀 흘리며
여름을 지나온 사람에게
아니,
우리 모두에게
서로서로 훈장 대신
빛나는 쉼표를 나눠주고 싶다
저,
깊이 휘인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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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땀 흘리며
여름을 지나온 사람에게
아니,
우리 모두에게
서로서로 훈장 대신
빛나는 쉼표를 나눠주고 싶다
저,
깊이 휘인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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