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름도 비껴간 그곳, 500만명 몰린 '비밀의 화원' [중앙일보] 입력 2021.04.26 05:00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 온실. 지난 16일 서울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온실과 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장진영 기자 '축구장 70개' 서울식물원, 2018년 10월 개장 서울에서 열대우림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축구장 70배 넓이(50만4000㎡)의 공원은? 정답은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이다. 개방 2년 6개월 된 이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핫플레이스가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식물원의 개장 후 총 방문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었다. 각각 유료·무료공간인 식물원 내부와 야외공원 이용객을 15개 진입로에 설치된 인공지능(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