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안녕, 베이비박스 2019
동백 후기冬栢 後記
동토의 세월을 살아남기 위하여 얼음이 되어야 했다 웃으면 꽃이 되는데 기뻐서 웃어야 하는데 늘 한 걸음씩 늦은 탓에 겨울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얼음 속의 불꽃이 되어 뜨거운 심장은 꽃이 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