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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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서로에게슬픔의 나무이다97

곰소 염전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11. 7. 28. 10:46

곰소 염전 / 나호열

 

 

누가 뿌린 눈물이기에

이렇게 아리도록 흰 어여쁨이냐

발가벗은 온몸으로 승천하는 것이냐

언젠가 숙명으로 다가왔던 바다는 없고

세월에 절은 이 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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