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
로마 시내 폐허의 지하에서도, 카이로 근방 불모의 사막에서도
인간이 일으켜 세운 문명의 흔적은 쉽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런던 대영박물관의 미이라와 폼페이 유적지의 호화로운 저택에서도
인간의 발자취는 영원히 현재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위대한 인간이여!
그러나 나는 볼 수 없었습니다
문명을 일으켜 세운 사람들의 영혼이 살았던
사랑의 흔적은 아무런 불씨도 남기지 않고
완벽한 폐허로 내게 묻혀 있었습니다
불씨
로마 시내 폐허의 지하에서도, 카이로 근방 불모의 사막에서도
인간이 일으켜 세운 문명의 흔적은 쉽게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런던 대영박물관의 미이라와 폼페이 유적지의 호화로운 저택에서도
인간의 발자취는 영원히 현재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위대한 인간이여!
그러나 나는 볼 수 없었습니다
문명을 일으켜 세운 사람들의 영혼이 살았던
사랑의 흔적은 아무런 불씨도 남기지 않고
완벽한 폐허로 내게 묻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