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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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도 2015

고목枯木의 말씀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20. 7. 27. 11:22

고목枯木의 말씀

 

소리가 안 들려
귀가 늙었나 봐
눈도 가물가물해
나쁜 소리 안 듣고
더러운 것 안 보여서 좋아
모처럼 정신이 돌아온
구순 넘은 어머니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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