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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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부르지 않는노래 1991

아무도 부르지 않는 노래 ‧25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11. 8. 12. 22:49

 

아무도 부르지 않는 노래25

 

 

꽃이 피었다

진다

 

등불이 흔들린다

꺼진다

 

물소리 흐르다

그친다

 

문이 열렸다

닫힌다

 

그것들은 말하지 않는다

 

단지 빛나기 위해

별들은

어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