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녀온 증거였던 우미관, 첫 한국영화 상영한 단성사 중앙선데이 입력 2024.02.03 00:20 업데이트 2024.02.03 02:5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K무비의 성지 1907년 설립된 단성사. 1918년 활동사진관으로 재개관했다. [사진 서울역사박물관] 한국 영화가 탄생하고 발전한 거점은 종로였다. 2019년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 ‘제57회 영화의 날’이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영화의 날’(10월 27일. 1962년 제정)과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은 1919년 10월 27일 종로 묘동(종로 3가) 단성사에서 상연한 활동연쇄극 ‘의리적 구토’를 기준으로 한다. “조선의 활동 연쇄극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