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2025/03/18 5

맞나, 틀리나?

오래전  광우병 파동 때는 돈이 없어 소고기를 못 먹었다오늘은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 맛이 감동이다! 이 글에 대해 고등학교 동기 분(식음료 분야 박사)이 이런 글을 남겼다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요 인정하기 싫어도 사실은 사실대로...광우병 반대 데모 덕분에 한국이 30개월 미만 소고기를 먹을 수 있고 수입 1위 국가가된 것 입니다 나의 대답은 고맙소!

새와 사랑에 빠진 이 책방… "탐조란 삶을 바꾸는 일"

새와 사랑에 빠진 이 책방… "탐조란 삶을 바꾸는 일"[우리 동네 이런 서점] [1] 수원 탐조책방김광진 기자입력 2025.01.14. 00:35업데이트 2025.01.14. 06:20  책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지만 어떤 서점은 건재하다. 여전히 불을 밝히고 동네 한 귀퉁이에서 사람들을 맞는다. 이들이 살아남은 비결은 각양각색이지만 결국 ‘취향’이라는 단어로 수렴된다. 서점지기의 취향이 명확하고, 그 취향에 따른 책 선정이 빼어날 때, 서점을 찾은 독자들의 취향이 그에 응답한다. 개성이 분명하고 특색 있는 서점은 오래 버틴다. 독특하고 색다른, 자기주장 강한 독립 서점들이다.수원 탐조책방 박임자 대표. / 조인원 기자 “인식하면 비로소 보이고 들리는, ‘탐조(探鳥)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서점..

용이가 월선이 그리울 때마다 우뚝우뚝 버드나무

용이가 월선이 그리울 때마다 우뚝우뚝 버드나무 [김민철의 꽃이야기]김민철 기자입력 2025.03.18. 00:05업데이트 2025.03.18. 04:35 사람들이 봄이 온 것을 실감할 때는 언제일까. 물오른 버드나무 가지가 흔들리면서 점차 연두빛이 뚜렷해질 때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 마침 요즘이 버드나무 가지에 물이 올라 연두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다.16일 경남 거창군 거창창포원에 심어진 버드나무 가지에 노란 연두빛 싹이 나오면서 봄기운이 물씬 풍기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3.3.16 /뉴스1 20권짜리 대하소설 ‘토지’에는 많은 사랑 이야기가 있지만 작가가 1부에서 가장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독자들도 가장 관심을 갖고 안타까워하는 ‘러브 라인’은 용이와 월선이 사이일 것이다.두 사람은 어릴 ..

댐 반대론자의 선택적 정의

[기자의 시각] 댐 반대론자의 선택적 정의 박상현 기자 입력 2025.03.18. 00:04  극단적 가뭄·홍수에 대비해 추진한 ‘기후 대응 댐’ 후보지 14곳 중 9곳의 건설이 지난 12일 최종 확정됐다. 댐은 태생적으로 수몰(水沒) 피해와 생태·환경 파괴 문제를 안고 있기에 작년 겨울 후보지 발표 시점부터 지역 주민과 환경론자의 반발이 거셌다. 환경부는 이번에 건설이 확정되지 않은 5곳은 장기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기후 대응 댐 추진 과정에서 야권과 환경 단체에서는 “미국 등 선진국은 오히려 댐을 철거하는 추세”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미국 국가댐데이터베이스(NID)에 등재된 댐 90만곳 가운데 1912년부터 2023년까지 총 448곳이 해체됐다. 높이 15m가 넘는 큰 댐은 27곳이 사라졌..

카테고리 없음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