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의 디지털 읽기 MS ‘윈도 11’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삭제하는 까닭은 “‘윈도'로 미래 지배” 자만에 반독점 피소 겹치며 신사업 기회 놓치고 구글 등 후발주자에 추월당해 새 CEO 나델라”다른 이들 멋지게 해주려 일하라” 독점·독식 대신 협력과 공존의 기업으로 거듭나 지난달 아마존 등 제치고 애플 이어 시총 2조 달러 ‘윈도 11′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스스로 지우는 건 독불장군 구태 버리고 새로 태어난 MS 모습 상징 박상현 ‘오터레터’발행인 입력 2021.07.09 03:00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말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11을 발표했다. 발표 때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올해 말 출시될 윈도11은 사용자들 모르게 하나의 기능을 수행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바로 윈도가 버리지 못하고 유지해온 웹브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