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통한 OECD 1위...자살률 8.5% 치솟아 9년만에 최대강우량 기자입력 2024.10.04. 12:01업데이트 2024.10.04. 14:08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 설치된 생명의 전화 옆에 꽃다발이 놓여져 있다. /뉴스1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를 뜻하는 자살률이 27.3명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27.3명)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사회적 고립과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며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한 사람은 35만2511명으로 1년 전보다 5.5% 줄었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사망률은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