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2025/03/25 2

김해 가야 유적서 2000년 전 명품 옻칠 그릇 대거 출토

김해 가야 유적서 2000년 전 명품 옻칠 그릇 대거 출토목둘레 1㎝ 가늘고 긴 형태의 제기… 당시 물레로 그릇 만드는 기술 확인창원·함안=허윤희 기자입력 2025.03.25. 00:21   김해 봉황동 유적에서 출토된 목제품 일괄. ①옻칠 두형 그릇. ②~④옻칠 두형 그릇 배신 및 대각. ⑤칠 뚜껑. ⑥항아리 모양 목제품. ⑦새 모양 목제품. ⑧·⑨칠 뚜껑. ⑩점뼈(복골). ⑪소형 토제품(모형토기).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금관가야의 중심지로 알려진 경남 김해 봉황동 유적에서 2000년 전 명품 옻칠 그릇이 무더기로 확인됐다.경남 창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지난해 봉황동 유적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1세기대 최고급 옻칠 제기(제사용 그릇) 15점을 비롯해 목제품 300여 점이 쏟아져나왔다”며 2..

유물과의 대화 2025.03.25

베스트셀러보다 '일·삶·쉼·흥'을 진열합니다

베스트셀러보다 '일·삶·쉼·흥'을 진열합니다[우리 동네 이런 서점] [2] 스틸북스 회현황지윤 기자입력 2025.01.21. 01:28업데이트 2025.01.21. 08:56  책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지만 어떤 서점은 건재하다. 여전히 불을 밝히고 동네 한 귀퉁이에서 사람들을 맞는다. 이들이 살아남은 비결은 각양각색이지만 결국 ‘취향’이라는 단어로 수렴된다. 서점지기의 취향이 명확하고, 그 취향에 따른 책 선정이 빼어날 때, 서점을 찾은 독자들의 취향이 그에 응답한다. 개성이 분명하고 특색 있는 서점은 오래 버틴다. 독특하고 색다른, 자기주장 강한 독립 서점들이다.‘스틸북스 회현’ 1층 ‘웰컴 센터’ 한쪽에 ‘브랜드의 서재’가 마련돼 있다. ‘로컬 스티치 회현’에 모인 7개 브랜드(서점 제외)가 추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