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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편지] 새해 큰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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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1번째 《나무편지》 ★
다음 《나무편지》에는 어떤 나무를 담아야 하나 궁리하다 보니, 내일부터는 고향 가시느라 모두 분주하시겠네요. 날짜 지나는 걸 제대로 느끼지 못한 겁니다. 규칙적인 직장 생활에서 벗어난 지 이십칠 년쯤 되고 보니, 휴일 감각은 물론이고, 심지어 요일 감각까지 다 떨어졌습니다. 함께 살던 자식들도 떨어져나간 뒤에는 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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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무슨 일들이 생길까요. 요즘 사정으로 봐서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좀더 아름답고 여유로운 좋은 날이 더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바삐 오가실 설 귀성 길, 모두 평안하고 풍성한 마음으로 잘 다녀오세요. 가야할 곳도, 오라는 곳도 없이 보내야 할 긴 설 연휴, 잘 쉬고 새 달 들어서면서 다음 《나무편지》 전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24일 아침에 1,271번째 《나무편지》 올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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