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하늘로 오르는사다리(시)
쓰레기 같은허공에 삿대질하며 툭 던진 담배 꽁초땅에 닿자마자 어디서 나타난 흰 머리 사내잽싸게 쓰레받기에 주워담네아이쿠 미안해요 번거롭게 해서아니요 버리는 사람이 없으면쓰레기 줍는 일도 못해요지나가던 바람이 거드는 말쓰레기 같은 놈은 누가 치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