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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중얼거리다

<걷는 사람>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21. 4. 20. 14:07

괴로울 땐  걷는게 최고다

<걷는 사람>이란 시를 썼는데 <걷는 사람>이란 출판사가 있어

발표해도 되나 망설이고 있다.

걷기 순례코스가 있는데 그곳까지 가려면 왕복 20킬로미터이다.

아이: 저거 뭐야?

아빠: 하늘에 소원편지를 써서 연기로 날려보내는 탑이야

 

 

온갖 쓰레기를 태워 열을 만들기 위한 굴뚝인데 나는 그곳까지 가서 

오늘의 문명에 경베를 하고는 한다

 

매일 그래야 하는데  열열 신자가 되지 못하여 일주일에 두 세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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