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편지] ‘새로 낼 책’에서 ‘큰 나무 답사’까지 … 우리 모두 함께 해요! (1) ★ 1,272번째 《나무편지》 ★ 설 지나고 오늘은 입춘입니다. 긴 설 연휴, 잘 보내셨지요. 연휴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아서 고향 오가는 길은 적이 불편하셨겠습니다만, 그래도 어머니 아버지 계신 고향에 오가는 길이라면 충분히 받아들일 만한 거 아닌가요? 설 전 주말부터의 길게 이어진 휴일 내내 저는 멀리 오갈 일 없어, 어쩌면 좀 지루하다 할 정도로 편안히 보냈습니다. 늘 올리는 말씀입니다만, 우리는 새해 인사를 두 번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달력 바꿔 달면서 이미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넉넉히 했어도 설날 맞이하면 꼭 다시 새해 인사를 올리게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