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그곳이 가고 싶다(신문 스크랩)

속리산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13. 5. 3. 17:08

한반도의 심장, 그 박동은 건강한가

월간마운틴 | 글 안준영 기자 · 사진 양계탁 기자 | 입력 2013.05.02 14:41 | 수정 2013.05.02 14:46

 

↑ 속리산 문장대는 정상으로 오해받을 만큼 바위가 웅장하고 경광이 수려하다

충북 보은에 있는 속리산(1058m)은 백두대간의 배꼽이자 한남금북정맥의 정수리다.속리산 국립공원은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시에 걸쳐 있다.하지만 속리산은 충북의 산으로 불리고 있으되 경북의 산이라고는 불리지 않는다.그 이유는 속리산의 면적이 충북에 속한 부분이 경북 쪽보다 넓어서인 이유도 있겠지만,속리산을 대표하는 대찰 법주사가 충북 보은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속리산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장대까지만 올랐다가 내려가는데,이때 사람들은 비교적 쉬운 코스인 화북면에서 오르지 않고 입장료까지 내야하는 법주사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삼아 문장대에 오른다.

고려 말 대학자 최치원이"세속이 산을 떠났다"하여 속리산(俗離山)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산의 이름과 다르게 속리산은 충북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타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산이다.또한,속리산 화양계곡에는 학생 수련원이 많아 충북 지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수련원은 한번쯤 거친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여름철에는 화양계곡을 비롯해 쌍곡계곡으로 피서객들이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룬다.비록 바다는 없어도 아름다운 계곡을 품은 속리산이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 법주사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삼았다면 법주사를 꼭 둘러보고 산에 오르자.


사람들 또한 산을 떠나지 아니하였구나


속리산 산행은 법주사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하여 법주사~세심정~문장대~신선대~경업대~세심정을 거쳐 법주사탐방지원센터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잡았다.산행에는 청주대학교 산악부YB정기건씨, OB강성구씨와 김지영씨가 동행하였다.

속리산 법주사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법주사 매표소가 있다.속리산 국립공원 내에는 법주사의 소유지가 있기 때문에 국립공원이면서도 별도의 문화재관람료를 받는다.관람권을 내고 들어오면 불교용품을 판매하는 매점에서 틀어놓은 불경 소리를 들으면서 속리산의 일주문을 통과한다.일주문에는'충남·충북을 통틀어 으뜸 사찰'이라는 뜻의'호서제일가람(湖西第一伽藍)'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법주사까지 이르는 길은 숲길 치고는 대로이지만 양옆으로 수령이 백년 넘은 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숲의 길이가5리(2km)라고 하여'오리숲'이라고 부른다.주로 참나무,떡갈나무,소나무가 서식한다.아직 나뭇잎이 돋지 않은 나뭇가지에서 겨우살이의 모습을 쉽게 찾아낼 수가 있었다.

↑ 속리산 법주사탐방지원센터에서 법주사로 올라가는 길에 들어섰다.


법주사는 거대한 금동미륵대불로 많이 알려져 있다.높이가25m,둘레가17m나 되는 거대한 규모의 금동미륵대불 입상은 그 표면에 입힌 순금만 해도80kg이라고 한다.금동미륵대불 아래에 선 사람들은'부처님 손바닥'안에 있는 것처럼 작아 보이기만 한다.많은 사람들이 미륵불을 보며'와,크다!'감탄하고 갈 길을 가버리지만,조금만 눈을 돌리면1605년에 재건한 국보55호인 팔상전을 볼 수 있다.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폭의 그림으로 나누어 그린 팔상도(八相圖)를 보관하는 건물이다.팔상전은 현재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목탑이다.지금의 미륵불이1989년에 조성된 데 비해 그보다 문화적 가치가 깊은 팔상전은 관심을 못 받고 있다.참고로 법주사의 미륵불은 지금의 금동미륵대불보다 더 큰150m높이의 거대한 입상,청동미륵대불이었다고 한다.그러나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중건에 필요한 당백전 주조를 위해 파괴했다고 한다.

법주사를 나와 세심정으로 향한다.세심정까지는 콘크리트 도로이다.계곡이 깊어 숲이 울창하고 물이 맑다.법주사에서부터 세심정까지만 가는 데에1시간 정도가 걸린다.산행에 앞서 따로 준비운동을 하지 않아도 세심정까지 걸어오면 몸은 이미 풀려 있을 것이다.세심정으로 가는 도중에는 탈골암으로 이르는 샛길이 있다.이 샛길에서 약700m를 더 가면 세심정이 나온다.세심정에서 길은 두 갈래로 갈린다.오른쪽으로 난 길은 신선대와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이고,왼쪽은 문장대로 오르는 길이다.문장대로 오른다고 하더라도 잠시 오른쪽 길로 들어가 시원한 계곡에서 쉬었다 가도록 하자.세심정까지는 힘들이지 않고 왔지만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니까.

문장대로 향하는 왼쪽 길 한편에는 매점,식당,민박을 겸하는 집이 있다.그 집 앞에는'세심정(洗心亭)'을 알리는 팻말과 함께 한시가 한 수 적혀 있다.

도는 사람에 멀리 있지 않은데 사람은 도를 멀리 하는구나(道不遠人 人道遠)

산은 세속을 떠나지 아니 하였는데 세속은 산을 떠나는구나(山非離俗 俗離山)

신라의 대학자 최치원이 지은 시라고도 알려져 있으나 김장호의〈한국백명산기〉를 보면 조선 선조 때 선비 백호 임제가 속리산을 두고 읊은 시라고 한다.네 차례의 사화(士禍)를 겪고 속리산에 들어와 읊었다고 하니 최치원이 지었다는 설보다 설득력이 있다.

↑ 세심정 옆으로 흐르는 계곡 물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까지 씻기는’ 듯 하다.


"속세가 산을 떠났다"하여 속리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지만 그 이전부터 전해지는 속리산 이야기는 법주사의 창건과 얽혀 있다.속리산이라는 이름을 얻기 전까지 이 산은 구봉산으로 불렸다.금산사에 있던 진표율사가 구봉산으로 오는 길이었다.그가 보은에 다다랐을 때에 소달구지를 타고 가는 사람을 만났다.그 소가 무릎을 꿇고 울며 율사를 맞았다.달구지 주인이 율사에게"스님은 누구십니까?어디에서 오신 분이신데 이 소가 갑자기 스님을 보고 우는 겁니까?"하고 물었다. "이 소들이 겉으로는 어리석으나 속으로는 현명하여 내가 깨우친 불법을 중히 여기기 때문입니다."달구지 주인은 이 말을 듣고"짐승도 이토록 신심이 있는데,하물며 저는 사람으로서 어찌 불법에 무심할 수 있겠습니까.제가 불연을 얻었으니 곧 마음의 때를 씻고 죄악의 뿌리를 끊겠습니다."라고 말하고,낫을 들어 제 머리를 깎으려 했다.이를 본 진표율사는 그 정성을 갸륵하게 여겨 몸소 머리를 깎아주고 수계법을 일러준 뒤 득도시켜 함께 속리산으로 갔다.중이 되어'세속을 떠났다(속리·俗離)'고도 한다.세속이 산을 떠났든,세속을 떠나 산으로 들어왔든 간에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속리산을 찾아오고 있으니 산과 세속을 따로 나눠 무엇 하랴.

↑ 문장대는 가파른 철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다. 세조가 이곳에 올라 시를 읊었다는 문장대는 중고등학생들의 수련회 코스가 되기도 한다


한반도의 심장,속리산 천왕봉


세심정에서 문장대까지는 약3km인데 완만한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문장대를500m가량 앞두고 급격한 경사를 이룬다. 500m남짓 되는 거리로200m정도의 고도를 올라가기 때문에 문장대(1015m)를 오르는 구간 중에서는 가장 인상적인 구간으로 남는다.학창 시절에 수련회 활동으로 문장대에 올라본 적이 있는 충북 지역민들은 속리산 문장대하면"굉장히 힘들게 올랐다"고 말한다.또,힘들게 문장대까지 올랐다가 도로 올라온 길로 내려가기 때문에 속리산의 정상을 문장대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문장대는 원래'구름이 쌓인 봉우리'라는 뜻으로'운장대'였으나 조선 세조가 이곳에 올라 시를 읊은 이후로는'문장대'로 불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문장대에 세 번 오르면 극락에 간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문장대로 오르는 철계단을 보면 그 전설이 납득이 된다.마치 돌덩이를 쌓아 올린 것 같은 곳을 옛 선인들은 과연 어떻게 올랐는지 상상이 가질 않는다.정상으로 오해받을 만큼 문장대는 바위 봉우리가 웅장하고 거기에서 바라보는 조망 또한 수려하다.충북 보은과 경북 상주의 경계인 문장대에서,강성구씨가 현재 이 지역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해주었다.

↑ 세심정을 지나 문장대로 오르는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되면서 몸에 열이 난다.


"도 경계가 산을 경계로 나뉘는데 지금 보은군과 상주시는 용화온천개발을 두고 한창 문제예요.화양천의 상류 쪽인 상주에서 온천을 개발하면 하류 쪽인 보은은 물론,화양천으로 유입된 오수는 달천으로 합류해서 충주에까지 피해를 주게 됩니다.수질오염은 충주에서 그치지 않을 거예요.달천은 남한강으로,남한강은 한강으로 합류하기 때문에 용화온천개발의 피해는 수도권까지 미치게 될 거예요.충청북도는 지금 용화온천개발을 막기 위해서 고군분투 중이에요."

속리산은 충북의 산이라고는 하지만 전 국민이 소중히 해야 하는 가치가 있는 산이다.속리산 삼파수(三派水)란 말 그대로 풀이하면 속리산 천왕봉으로 떨어진 빗물이 세 갈래로 갈라져 흐른다는 것이다.즉 백두대간과 한남금북정맥을 기준으로 북쪽으로는 한강,남쪽으로 금강,동쪽으로 낙동강이 되어 흐르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한반도의4대강 중에3개의 강의 지류를 만드는 속리산은 그야말로 한반도의 심장이다.

↑ 경업대는 조선 인조 때 임경업 장군이 독보대사를 모시고 심신을 단련한 곳이라는 전설이 얽혀 있는 바위다.


문장대에서 신선대까지는50분 정도 소요된다.문수봉과 총법대를 거쳐 신선대까지 이르는 구간은 능선을 따라가지만 내려가는 능선이 아니기 때문에 산행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한다.또한 문장대~신선대 구간은 나무에 가려서 능선임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경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신선대를 가는 길에는 매점이 하나가 있는데 등산객이 많은 공휴일에만 장사를 하는지 취재진을 갔을 때에는 문이 닫혀 있었다.매점에서200m정도를 더 가면 신선대가 나오고 경업대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온다.여기에서는 신선대가 고갯길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능선을 중심으로 삐죽삐죽 솟아난 속리산의 암봉을 제대로 보려면 신선대~천왕봉 구간을 가야한다.신선대 갈림길을 놓치면 천왕봉까지는 가는 수밖에 없으므로 산행 계획을 확실히 해야 한다.신선대에서 천왕봉을 찍고 세심정까지 오는 데에 약3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되므로 일몰시간을 고려해서 산행하는 게 좋다.하산하는 구간이 험한 계곡 지형이므로 점심때가 지나 신선대에 도착했다면 거기에서 하산하는 것을 권한다.

↑ 바위 아래에는 물이 흘러간 곳만 얼음이 녹아있다.


천왕봉에 오르지 못했다고 아쉬워할 것은 없다.하산하는 길에 경업대를 거치게 되는데 여기에서 속리산의 산세를 살펴볼 수가 있다.경업대에서는 특히 신선대와 입석대가 잘 보인다.경업대는 조선 인조 때의 임경업 장군에 얽힌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임경업 장군이 명나라를 도와 청나라를 치기 위해,독보대사를 모시고 심신을 단련한 터가 바로 경업대인 것이다.신선대~경업대 구간은 문장대 직전의 약500m구간과 비슷한 정도로 경사가 급한 바위 구간이다.속리산 대부분의 하산코스는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경업대를 지나면 경사면이 비교적 완만해진다.신선대와 세심정의 중간쯤인 금강휴게소라는 식당 겸 매점 건물이 있다.그곳에서부터는 너덜길이 끝나고 흙길이다.가파른 구간을 벗어나자 비로소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길이 완만해지고 계곡이 보이자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진다.

↑ 문장대는 마치 돌덩이를 쌓아 올린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세심정을 지나 법주사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콘크리트길로 접어들자 수련회를 온 듯한 학생들이 문장대 쪽에서 우르르 내려왔다.제대로 된 등산화도 아닌 신발로 힘들게 문장대까지 올라갔다가 온 학생들은 다음날 다리에 알이 배겠지만,훗날에는 가슴에 추억이 밸 것이다. ⓜ

↑ 경업대에서 세심정으로 내려오는 험한 구간을 마치고 잠시 부러진 나무 위에 앉아서 다리쉼을 하고 있다.


information


속리산 길잡이

속리산은 충청북도 보은군과 괴산군,경상북도 상주군의 경계에 있지만 법주사가 있는 보은군이 대표적인 관문이다.신라시대부터 속리산으로 불렸다고 하는데,그 이전에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있어서 구봉산으로 불렸다.속리산의 정상인 천왕봉은 백두대간에서 한남금북정맥의 분기점이 된다. '상학봉~묘봉~관음봉~문장대~천왕봉~형제봉~721봉~장고개~구병산'구간은'충북 알프스'로 불린다.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등성이의 암릉들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속리산에는 천왕봉,비로봉,길상봉,문수봉,보현봉,관음봉,묘봉,수정봉8개의 봉우리와 문장대,입석대,경업대,배석대,학소대,신선대,봉황대,산호대8대 그리고 곳곳에8개의 석문이 있다.또한 법주사지구의 은폭동계곡,만수계곡,화양동 지구의 화양동계곡,선유도계곡,쌍곡계곡과 장각폭포,오송폭포 등도 유명하다.

산길

속리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대개가 문장대를 먼저 오른다.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부터 문장대까지는2시간이 걸린다.세심정까지는 완만한 길이지만1시간 정도가 걸린다.세심정에서부터 문장대까지는 가파른 계곡을 치고 올라가야 한다.법주사에서부터 올라 문장대만 보고 도로 온 길로 되돌아가는 등산객들이 많다.정상인 천왕봉에서보다 문장대의 경치가 좋아서일까 문장대까지 오른 것만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문장대까지만 올랐다가 내려올 것이라면 차라리 경북 상주 쪽에 있는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삼는 게 좋다.화북 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법주사에서 올라오는 길보다 완만하고 등산소요시간도 짧다.

문장대까지 힘들게 올라온 게 아깝고 그대로 내려가기가 아쉽다면 천왕봉으로 가는 주능선 코스를 따라 산행을 하면 좋다.천왕봉까지 종주하는 코스는8시간이 소요되는 부담스러운 코스이다.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코스는 주능선의 중간 지점인 신선대에서 경업대 쪽으로 빠져 세심정을 거쳐 법주사로 내려오는 코스이다.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는 이어지는 코스는 전체적으로 보면 능선을 따라가고 있지만,실제 산행은 문수봉,총법대,신선대,입석대 등 봉우리와 큰 바위들을 관문처럼 있어 고개를 오르락내리락 해야 한다.하산은'충북 알프스'능선을 따라가지 않는 이상,세심정을 거쳐 법주사로 내려온다.대체적으로 가파른 바위 계곡길이다.

교통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올 경우에는 충북 보은에 있는 법주사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게 볼거리도 다양하고 산행 코스도 다채로워 더 좋다.찾아오는 길은 경부고속도로 청원분기점에서 당진상주고속도로'상주방면'으로 갈아탄 뒤 보은IC에서 진출하여 보은 속리산 방면으로 찾아오면 된다.내비게이션에서'법주사탐방지원센터'를 검색하면 된다.탐방지원센터까지 차가 들어가지 못하고 레이크힐스관광호텔 근방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한다.주차료는4,000원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하루4회(07:00, 10:30, 14:30, 17:30)운행한다.청주를 경유하는 버스이기 때문에 비교적 차량 운행이 빈번한 청주행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타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한 뒤,속리산행 시외버스로 환승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서울 고속터미널에서 청주행은10~20분 간격으로 일반과 우등 버스가 번갈아 가면서 운행한다.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는30~6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서울 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경우,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닌 고속버스터미널로 도착한다.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바로 맞은편이다.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속리산행 버스는30~70분 간격으로 하루25회(첫차06:50,막차21:30)운행한다.청주에서 환승해서 가는 경우 차편은 더 많지만1시간 이상 더 소요된다.

'그곳이 가고 싶다(신문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0) 2013.05.17
금강   (0) 2013.05.05
청산도. 2  (0) 2013.04.29
청산도  (0) 2013.04.22
선운사 기행   (0) 201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