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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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중얼거리다

산을 오르는 이유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12. 11. 25. 13:22

산은 정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오르기 위해 쏟는 땀, 발걸음을 멈추고 싶은 고통을 넘어서

이윽고 산 너머의 또다른 산을 바라보기 위함이다.

 

산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벅찬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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