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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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중얼거리다

지극한 것은 맛이 없다 (지미무미至味無味)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24. 4. 18. 17:34

"진한 술, 살진 고기, 맵고 단 것은 참맛이 아니다. 참맛은 단지 담백할 뿐이다. 신통하고 기특하며 탁월하고 기이한 것은 지극한 사람이 아니다. 지극한 사람은 다만 평범할 따름이다(醲肥辛甘非眞味, 眞味只是淡. 神奇卓異非至人, 至人只是常)." '채근담'

 

419국림묘지 매화나무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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