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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중얼거리다

오늘의 결심 2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22. 12. 19. 14:51

무엇을 미안해 하는지 생각하기 !

 

 

강허달림 / 미안해요

 

이미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넜댔죠
무슨 의미인지
차갑게 식어버린 말 끝엔


단단히 굳어버린 몸짓에
환하게 웃음 짓던 얼굴
쉼없이 울리던 심장소리
행복이란 작은 읊조림도
내게는 너무 큰 세상이었던듯
애써 감추며 모르는척 뒤돌아서서
멍한 눈망울 가슴 저리도록
미칠듯이 밀려오는
그리움에 헤어날 수 없어
난 정말 안되는거니
이미 시작되는 엇갈림 속에
다시 사랑은 멀어져가고
알면서 붙잡을 수 밖에 없었던 이 마음
미안해요 미안해요

애써 감추며 모르는척 뒤돌아서서
멍한 눈망울 가슴 저리도록
미칠듯이 밀려오는 그리움에
헤어날 수 없어
난 정말 안되는거니
이미 시작된 엇갈림 속에
다시 사랑은 멀어져가고
알면서 붙잡을 수 밖에 없었던 이 마음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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