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혼자 중얼거리다
이음동의 '뾰족하다' 이 말이 데려오는 '못'과 '가시' . 이 둘은 스스로 몸을 일으킬 수 없다. 못은 머리를 맞으면서 무엇인가를 결합시키고 가시는 무엇인가가 다가오지 않으면 그저 뾰족할 뿐이다. 나는 못인가? 가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