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혼자 중얼거리다

허튼 꿈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07. 3. 15. 01:10

허튼 꿈을 꾸다 깨어나 보니 가슴이 없어졌습니다

빈 껍질만 남은 내 가슴은 어디로 갔을까요?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다시 돌아온다는 기약은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이 집의 문은 열려 있겠지만......

나도 나에게 서운해 지지 않기를 바란다면

영원히 당아버려야 하겠지요

 

모두 안녕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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