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하늘로 오르는사다리(시)
눈과 물
날개를 잃은 별들이소리도 없이 돌아오는 밤어디쯤 있나 고개 들어 보니하염없는 꽃 그림자 눈 속으로 지네아니면,내가 알지 못하는 그 어디쯤인가슬픔을 길어올리는 샘물이 있어기어코 솟아오르고 마는 것인가누가 눈이고누가 물인가가슴에 오래 된 바다가 있어이제 눈물은 소금이 되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