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서 만난 북유럽… 바람 그리고 나, 둘만의 세상 [박경일기자의 여행]문화일보입력 2024-10-31 09:02업데이트 2024-10-31 10:22 강원 태백의 지지리골 자작나무숲. 폐광된 갱도의 재생과 복원을 위해 도시숲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둥치는 그리 굵지 않지만, 촘촘한 간격으로 밀도 있게 심어진 자작나무가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숲속에 일주문과 포토 포인트 등을 만들어놓아 사진 찍기에도 좋다.■ 박경일기자의 여행 - 숨겨진 자작나무 숲… 고요해서 더 아름답다정선 백운산 중턱접근 수월하지않아 그간 한적무릉도원 길서 1시간여 산행하늘 찌를듯한 풍경 감동물결1992년 조성돼 ‘젊지않은 숲’자작나무 수명 사람보다 짧아어서 찾아 정취 온전히 누리길태백 함백산 지지리골면적은 백운산 숲에 밀리지만촘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