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뭇별이 들려주는 이야기(마음글) 341

[2007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2007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칼 류진 당신은 이런 모습으로 그녀 앞에 서게 될 줄은 몰랐다. 아니, 당신은 서 있지 않고 누워 있다. 예상치 못한 오늘의 만남이 난감하고 당혹스러운 건 그녀보다 당신이 더할지도 몰랐다. 하지만 당신도 그녀도 처음에는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당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