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홈
태그
방명록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하늘로 오르는사다리(시)
북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06. 8. 20. 19:37
북 ...나호열
북은 소리친다
속을 가득 비우고서
가슴을 친다
한 마디 말 밖에 배우지 않았다
한 마디 말로도 가슴이
벅차다
그 한 마디 말을 배우려고
북채를 드는 사람이 있다
북은 오직 그 사람에게
말을 건다
한 마디 말로
평생을 노래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세상과 세상 사이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하늘로 오르는사다리(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된 책
(0)
2006.10.11
메밀꽃 필 무렵
(0)
2006.09.09
풍경 속으로
(0)
2006.08.17
이상한 편지
(0)
2006.08.16
폭포
(0)
2006.08.15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