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모두 평화롭게! 기쁘게!

혼자 중얼거리다

스물두살!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24. 5. 27. 17:07

모든 인간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훌륭한 업적을 쌓아 빛나지만 그 빛남의 이면에는 불편한 인격의 그림자도 있다
고리타분한 얘기지만 그래서 修己와 愼獨은 완전을 향해가는 인격의 투쟁이다

그걸 알면서도 한갓 검수로 살아가는데 그래도 지금보다 깨끗한 심성을 가졌던 젊은 날도 있었다

스물두살!

1974년 여름 작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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