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나에게 시는 세상으로 날아가는 파랑새였지만 결국은 때 묻고 허
물만 남아 다시 내게로 돌아오는 돌팔매였다. 순간순간 내게 달려들
던 괴물의 정체를 다시 들여다보는 일, 시詩와 인人의 불화를 또 부끄
럽게 내놓는다.
2019년 가을,
울타리가 없는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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