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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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중얼거리다

강화도, 1월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13. 1. 23. 18:28

 

2011.01.14

강화도는 언제 가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혼잡한 사거리 신호등을 지나 몇 정거장 지나면 청동기 시대에 닿고

바다의 푸른 빛에 눈이 시리면 깊은 종소리를 품은 산을 바라보면 될 일이다.

영하 20도 밑으로 곤두박질치고 바람이 거세던 날,

강화읍내 우리나라 최초의 성공회 성당으로 오르면서 춥고 또 추웠던 기억 한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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