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산기슭 예배당 종소리
숲길을 걸어
논두렁 넘어
마을로 내려온다
이 집 저 집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다
나무에 앉아 았던 몇 마리 새들
그 뜻을 알아들었는지
푸드득 하늘로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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