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호접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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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놀다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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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25. 2. 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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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렇게 이쁜 이름 걸어놓고

 

황홀하게 죽어갔는가

 

무지개

 

그 양쪽 끝에서

 

터벅거리는

 

사랑

 

사막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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