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권
공범연습
1쇄 발행일│2022년 1월 10일
지은이│배석봉
펴낸이│정화숙
펴낸곳│개미
출판등록│제313200161호 1992. 2. 18
주소│(04175)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2, B-103호(마포동, 한신빌딩)
전화│(02)7042546
팩스│(02)7142365
E-mail│lily12140@hanmail.net
ⓒ배석봉, 2022
ISBN 9791190168342 03810
값 15,000원
잘못된 책은 바꾸어 드립니다.
무단 전재 및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차례
소설가의 말 ______ 005
공범연습 ______ 011
떠나는 자와 남는 자 ______ 033
신기루 ______ 061
뫼비우스의 띠 ______ 087
버려진 혹은 잊혀진 ______ 109
아직 가지 않은 길 ______ 139
백합은 향기로 남는다 ______ 161
바다의 혼 ______ 183
작품 해설 _ 김종회 문학평론가, 전 경희대 교수
타자의 거울에 비친 자아정체성 탐색 ______ 187
작가 배석봉(裵錫奉) 소개
![](https://blog.kakaocdn.net/dn/bThqra/btrT9PQICMc/JiNukIqlTQDgSUUrgc3i51/img.png)
1958년 대구 출생. 건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1979년 단편소설 「사앙골」로 건대신문문화상 소설부문 당선, 2018년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로 등단
현재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상무로 재직. 뉴욕페스티벌, 크리오어워즈, 런던국제광고제, 스티비어워즈, 모스크바국제광고제, YDA 등 해외광고제 한국대표. 한국문화컨텐츠21 운영위원,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작가 연락처 E-Mail : e-mail:baeseogbong@gmail.com
배석봉 소설가의 첫 소설집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로 등단한 배석봉 소설가의 첫 소설집이다. 이번 소설집에는 그동안 써 놓았던 8편의 작품들이 실려 있다. 한편 한편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목마름과 외로움이 가득 차 있고 직장에 충실하면서도 내면 깊숙이 품은 문학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소설집은 한 작가가 탄생하기까지 통과의례처럼 한때 누구나 겪어왔을 법한 젊음의 방황과 고뇌, 실연 등이 총 여덟 편의 작품을 장악하며 독자로 하여금 잃어버린 자신의 젊음을 되돌아보게 한다. 젊음이 왜 그토록 고통이며 방황이며 아픔이었던가를 어느 순간부터 까맣게 잊고 살아온 나날. 그 시간의 다리 위에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의 흐름을 바라보며 무상히 흘려버린 세월에 가슴이 아린다.
추천사
이 소설집에 실린 8편의 작품들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장치는 ‘관계(關係)’다. 그 가운데 「뫼비우스의 띠」에서는 관계를 장치하기 위해 특별한 구성을 선택했다. 등장인물 남자와 여자가 각기 자신의 시점(視點), 즉 2개의 시점으로 서사가 진행된다. 배석봉 작가는 그만큼 노련하게 소설 장치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의 소설들에서 일관되게 장치된 이 관계가 다양한 사건으로 형성한 서사구조에 잘 스며들어 소설의 완성도를 높였다.
― 김호운 소설가·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소설가 배석봉을 처음 만난 것은 1984년 충무로 어느 곳으로 기억된다. 질긴 인연으로 죽마고우에서 함께 술 마시는 주마고우를 거쳐 이제 글을 나누는 문마고우에 이르기까지 어언 40여 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마침내 그가 소설가가 되어 창작집을 출간했다. 이번 첫번째 창작집 『공범연습』 발간을 계기로 오랫동안 광고업계에 종사한 작가가 앞으로 더욱 신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마구마구 쏟아내기를 기대한다.
― 김흥기 시인
'배석봉의 소설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뫼비우스의 띠 (0) | 2023.01.17 |
---|---|
신기루 (0) | 2023.01.04 |
떠나는 자와 남는 자 (1) | 2022.12.29 |
공범 연습 (1) | 2022.12.25 |
내게 소설은 무엇일까? (1) | 2022.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