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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Kant

장자이거나 나비이거나 2013. 1. 22. 15:35

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 Kant

 

진리는 경험적이어서 내용도 있어야 하고 동시에 이성적이어서 필연적이고 보편타당성을 가져야 한다. 즉 진리는 실질적 진리이어야 한다.

*실질적 진리는 존재한다: 자연과학과 수학

*인간의 인식능력

1)감성: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수용능력

2)오성: 감성이 받아들인 지각에 관해서 사유함. 필연적 보편타당성 보장

3)이성: 초감성적인 것에 관한 사유

 

* 감성과 오성의 기능이 결합되어 인식이 성립함.

 

* 인간의 감성은 신적 감성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낼 수 없다. 그러므로 외부로부터 주 어지는 質料가 필요하다.

질료란 그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지만 장차 어떤 것으로도 될 수 있는,인식으로 만들어 질 소재 즉 雜多이다. 잡다는 질서가 없고 정돈되어 있지 않다는 것, 혼돈이다. 감성은 잡다한 질료에 질서를 주어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지식으로 만든다. 이것이 능동적인 감성의 形式이다.

 

* 감성의 형식은 선천적 a priori 즉 논리적으로 경험에 앞서며 경험에서 얻어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질료는 인간 감성에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므로 후천적이고 경험적이다.

 

* 직관: 선천적 형식은 후천적으로 주어진 것에 능동적으로 관여하여 감성적 지식을 성립 한다.

 

* 先驗的 형식: 선천적이면서 동시에 경험적 지식을 가능케하는 것이다. 인식형성상 경험과 무관하면서도 감각적인 질료에 관여하여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구성하는 기능이다.

 

* 인간감성의 선험적 형식: 시간과 공간: 어떤 지각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 하에 있다.

 

* 직관은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한 지식이 아니다.

 

* 오성: 자발적, 능동적인 사유기능으로서 오성에 주어지는 질료는 감성에서 성립된 직관 이다. 이 직관은 감성에서와 같이 잡다하여 오성의 형식이 필요하다

 

* 오성의 형식: 範疇 category:단일성, 실재성, 실체와 속성, 원인과 결과

 

* 인식의 대상은 대상의 인식이 이루어짐으로써 비로소 성립한다.

 

* 대상이 외계에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은 인간 주관에 의해 구성되는 것 이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질료는 이것을 정리하는 인간의 주관형식에 따른다.

 

* 物自體: 현상계에 자기 자신을 현상으로서 나타내면서 스스로는 나타나지 않는 것, 현 상의 원인이 되는 것, 질료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 理性: 물 자체는 인식될 수 없으므로 있다고 할 수 없지만 물 자체에 대해서 논의는 할 수 있다. 질료가 감성에 주어져서 직관으로 정리된 것울 사유하는 것이 오성작용 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감성에 주어지지 않은 초감성적인 것에 관해서 사유하는 능력이 있는데 이것이 이성이다.

 

* 이성의 二律背反

1) 세계는 시간, 공간적으로 시초가 있다- 없다

2) 세계에서의 모든 것은 단순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니다

3) 세계에는 자유가 있다- 없다

4) 세계의 모든 것의 궁극적 원인으로서의 절대적 존재 즉 신이 있다- 없다

* 이율배반: 서로 모순, 대립하는 두 명제가 동시에 같은 원리를 가지고 주장되는 것

 

*矛盾: 反對의 개념과 다르다(대의 반대는 소이지만 대의 모순은 대 아님이다)

 

* 진리는 감성과 오성의 종합에서만 이루어지며 두 기능의 범위에서만 존재한다.

 

Kant의 12 범주론

量: 판단에 있어서 양이라는 것은 주장이 주개념의 외연 전체에 관계되는 것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것 單一性, 數多性, 總體性

 

全稱判斷: 모든 S는 P이다 (모든 사람은 이성적 동물이다)

特稱判斷: 약간의 S는 P이다(약간의 사람은 현명하다)

單稱判斷: S는P이다(이사람은 학생이다)

 

質: 판단에 있어서 질이라는 것은 주개념과 빈개념의 관계가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를 의미 한다 實在性, 否定性, 制限性

 

肯定判斷: S는P이다(이 꽃은 장미이다)

否定判斷: S는P가 아니다 (이 꽃은 장미가 아니다)

無限判斷 S는非P이다(이 종이는 非황색이다)

 

관계:관계라는 것은 주개념과 빈개념의 일치 또는 불일치가 무조건적이냐 조건적이냐를 의 미한다. 實體性, 因果性, 交互作用

 

定言판단: S는 P이다(그는 선생이다)

假言判斷:A가 B이면 C는 B이다(비가오면 땅이 젖는다)

選言判斷:A는 B이거나C이든가이다 (사람은 남자이거나 여자이든가이다)

 

樣相:주장하는 내용의 확실성 정도를 의미한다 可能性, 現實性, 必然性

 

現實判斷:S는P이다(모든 물체는 延長을 가진다)

蓋然判斷:S는P일 것이다(그는 시험에 합격할 것이다)

必然判斷:S는 반드시 P이다(모든 동물은 죽어야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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