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세상 사이의 꿈
타인의 슬픔 2008
고백하라, 오늘을 / 나호열
별보다 반짝이는 말이 있다 꽃보다 향기로운 말이 있다 바람보다 부드러운 말이 있다 누구나 그 말을 가슴속에 간직하지만 그 말의 열쇠는 내 손에 없다 반짝이는, 향기로운, 부드러운…그 말의 주어는 늘 침묵 속에 있다
지도는 마음의 깃발로 출렁인다